2023. 11. 28. 00:46ㆍ일상
어서오세요 ~오늘도 사랑잡다알지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기록을 빠뜨리지 않고자 노력하였건만 열감기 요즘유행하는 질병 감기는 절대 이길수가 없네요 ㅠ
이번 열감기 넘 무서워요
먼저 둘째가 어린이집에서 옮아왔어요
생애 첫 열감기라 평소 열이나면 하루면 열이 내리니 내가 힘들어도 해열제 먹이고 미열은 물수건으로 닦아가며 밤새 간호해 주었지요
둘째날이 되었어도 아이가 기운이 나지않고 어린이집에서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내리지않아 경기일으킬까 걱정된다며 연락이 왔어요 결국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다른 해열제 처방받아오셨어요
셋째날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이번엔 아이아빠가아이를 데리고 병원에갔어요 주사를 놓는다던지 응급상황에 부모가아닌보호자와 오면 주사나 처치가 안된다네요 ㅠ.ㅠ 이건 뭔말도안되는 상황인지 ㅜ 어쩔수없는 부모는 일하지 말라는거잖아요 ㅠ.ㅠ
이럴때 취업의사 한번 더 꺽여요 ㅜ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몇번이나 울지 모르겠어요
너무 너무 경력단절여성으로서 취업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겨우 취업하자마자
제일 어려운 관문들이 턱 턱 치고 들어오니 정말
마음이 많이 꺽이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결국은 아이아빠 덕분에 아이는 주사맞고 3일째 열이 내리기 시작해서 이제는 해열제없이 괜찮아요
그다음날 첫째, 아빠, 제가 동시에 열이나고 (다행히 토요일) 남편은 몸살감기, 근육통(통증강도가 소변을 볼때 근육이 아파서 힘들정도, )복통, 설사로 2일간 누워있고, 저는 열감기, 두통(머리를 누가 계속 4방향으로 헤드뱅잉하는 느낌-울려요 실제 시, 공각적으로도 그렇게 느껴지고 어지러워요), 구토, 설사로 3일간, 다행히 첫째는 열감기 하루 앓고 좋아졌어요
이리보니 우리 첫째가 제일 건강체질이네요. ^^
고통속에서 희망을 찾은것 같아요
이리저리 아직도 몸이 머리가 울리고 속도 아프지만
그래도 두 아이가 아프지 않다는 사실에 기운이 나서 글을 써봅니다
이웃님들도 이번 열감기 요즘유행하는 질병 감기 절대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요!
독감예방주사를 안 맞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ㅜ알러지가 심해서 예방주사를 못 맞는 집안이랍니다 ㅠ
어느정도로 심하냐구요?
벌에 쏘이면 온몸이 부어서 기절해 질식사할 정도요 ...
남편이 실제 격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어요 가까운 보건소에서 처방주사 맞구요 ㅠ.ㅠ
우리 이웃님들도 알러지 있으신분들은 벌조심, 늘 건강케어 잘하시구요!
참고로 저는 완전 운동 좋아해 건강체질인줄알았는데 40대 되는 시점부터 비염에, 알러지에 온갖 질병을 달기 시작했어요
건강에 답은 꾸준한 관리 밖에 없는것 같아요
20대에 혼자 자취하면서 패스트푸드 즐겨먹었던, 과식, 폭식, 금식을 자주했던 불규칙한 식습관이 저의 현재의 모습을 만든건 아닌가 반성해봅니다.
이제 꾸준히 요리연습도 해야겠어요
남편도 잘 먹여야죠 ㅜ 나때문에, 울 가정 지킨다고 고생이 많은데
모든 가장님들 화이팅!
#열감기 #요즘유행하는 #질병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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